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스 파탈리스 (문단 편집) == 세계관 == [include(틀:스포일러)] 세계의 이름은 엑소스타(Exosta)라고 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졌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것을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몇년 후부터 태양이 빛을 잃기 시작했고, 이에 지상이 점점 추워지자 지상의 많은 종족들은 그때까지 서로 벌이던 다툼[* 애초에 지상에서는 땅이 충분해서 서로 만날 일도 별로 없었다고 한다.]을 순식간에 멈추고 생존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는 쥐인간조차도 적대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모든 종족들이 힘을 합쳐 오래 된 난쟁이 광산을 개조해 거주지를 만들고 그 곳으로 이주했으며, 이를 대이주(The Great Migration)이라고 한다. 곧이어 태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너무 추워져서 지상세계는 거의 완전히 [[좆망]]하고 말았다. 오직 지하로 이주한 자들만이 살아남았다. 이제 바깥 세계에 특별한 대비 없이 나가는 일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그를 위해 방한 장비와 생존 능력을 갖추고 바깥 세계를 여행하는 인간들을 일컬어 여행자 길드(The Guild of Travellers)라고 하는데, 이들은 지상의 길이 끊기면서 고립되어 버린 각 도시들 사이에 연락이나 교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많은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지하에 정착하고 몇 년인가가 지나자 짧은 평화는 끝나고 다시 불화가 시작되었다. 지하에 적응해서 약간 살만해 진 것도 있고,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것도 문제였다. 이 불화로 인한 수많은 고통과 죽음이 파괴의 신 아크바의 관심을 끌고 말았다. 아크바는 태양을 되돌려 주겠다며 인간 중 하나인 이세르비우스(Iserbius)를 꼬드겨 자신을 섬기는 종교를 설립했으며, 아크바교는 빠른 속도로 세력을 불려나갔다. 아크바에게 강림에 필요한 힘을 주기 위해 지성을 가진 생명체를 희생해 제물로 바쳤다. 이세르비우스는 또한 고블린 왕국과 인간 한 명을 생포해 올 때마다 금화 1000개라는 거금을 주기로 하는 거래를 맺어 제물을 공급하기도 했다. 악스에서는 약하지만 불길한 지진이 주기적으로 일어났다. 그러던 중 인간 왕국의 천문학자들 중 한명이 마침내 이세르비우스의 계획을 밝혀내고 말았다. 그는 아크바의 힘을 막으려면 우주의 평형을 유지하는 초월적 차원인 노든이 개입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노든의 주인인 시바타(The Sybarta)에게 악스의 위기를 알리는 데 성공한다. 게임의 인트로 동영상에서 그 천문학자가 의문의 쥐인간에게 암살당한다. 본 게임의 시작은 주인공이 고블린에게 납치되어 아크바 교에 팔려가기 전에 잠시 감옥에 갇히는 것에서부터이다. 주인공은 고블린에게 머리를 심하게 맞았는지 정신을 차려서도 자기 이름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옆 방에 갇혀 있던 감방 동료 쿨타르(Kultar)는 주인공에게 암 쉐가(Am Sheagar) - 이름이 없는 자 - 라는 임시 이름을 주고, (주인공이 쿨타르를 구해줄 경우) 여행자 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면서 거칠게 사는 사람들이니 혹시 기억을 잃기 전에 거기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